■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도 예정돼 있는데요. 관련 내용,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 2일차입니다. 아무래도 오늘 가장 큰 관심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지지 연설일 텐데 지금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해리스의 인연부터 짚어볼까요?
[민정훈]
미국 언론에서 오바마와 해리스의 인연이 20년 동안 지속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내용을 살펴보면 2004년도에 오바마 상원의원이 선거 자금 모금 행사를 했는데, 캘리포니아에서 했는데 그때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검사장인 해리스 검사장이 도움을 줬다는 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게 됐고, 그리고 아무래도 개인적인 배경이 비슷하잖아요. 혼혈 가정이고 흑인 계통이고 그리고 법학을 공부하고 정치에 입문한 이런 부분에서 공통점을 많이 발견한 것 같고 그래서 우리가 속칭 말하는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2008년도에 오바마 상원의원이 대선에 도전했잖아요. 그 당시에 힐러리 클린턴 뉴욕 상원의원이, 국무장관이 유력한 선두주자였는데 그때 해리스 지금 부통령이 클린턴 대신에 오바마를 지지하면서 친분을 드러냈는데, 결과적으로는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굉장히 돈독하게 관계가 이어졌고 그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오다가 2016년에 해리스 부통령이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했을 때 캘리포니아주에 출마했을 때 오바마가 지지 표명을 했고 2020년에도 바이든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해리스 부통령이 지명됐을 때도 지지를 보내면서 정치적으로 인연을 이어왔고, 그리고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후보 사퇴를 하고 나서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갑자기 올라왔잖아요. 그렇게 되니까 아무래도 새로운 자신의 캠페인 팀을 꾸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인물들을 고용해야 되는데 이때 오바마 선거운동을 도와줬던 그런 핵심 인물들이 다시 기용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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